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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다는날 선경험 후결제 기획을 실행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간판다는날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주력 채널로 진행하고 있다. 자사몰을 계속 시도해보고 있는 중인데, 고객 구매 경험이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편해서 그런지 가격 할인 혜택을 더 주어도 고객 이동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간판다는날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주력 채널로 진행하고 있다. 자사몰을 계속 시도해보고 있는 중인데, 고객 구매 경험이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편해서 그런지 가격 할인 혜택을 더 주어도 고객 이동이 되지 않고 있다. 매우 고민스러운데, 어쨌든 그건 서서히 풀어나가도록 하고.

지금은 그보다 앞서서 매출을 더 높이기 위한 기획을 세우고 있다. 곧 7월, 8월에 걸쳐 휴가철이 시작된다. 작년 휴가철의 악몽이 떠오르는데, 매출 급감이란 현실 앞에 휴가 갈 필요가 없었다. 피가 아래로 쑥 빠지는 느낌으로 서늘하게 지냈으니까. 이번에는 그 악마의 골짜기를 잘 건너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먼저 우리 입간판을 한 달 동안 경험하고, 마음에 드는 고객은 결제해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그런데 이런 일은 자동화를 해야 나중에 누락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결국 핵심은 특정 기간이 지난 후 자동 결제가 되어야 하는 것일 텐데… 그래서 처음에는 자사몰에 기능을 찾아서 적용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고객들의 구매 경험이 압도적으로 스마트스토어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유레카! 왠지 해결책이 될 것 같은 방법이 떠올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예약구매 옵션을 사용해 보는 것을 생각해 봤다. 원래 알고 있는 기능이었지만, 어떻게 활용할지 바로 떠오르지 않아서 점점 뒤로 밀렸었다. 대충 검색해서 적용 방법을 확인해 보니 내가 원하는 기획을 100%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충분히 70~80%의 자동화는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실행방법은 다음과 같이 하려고 한다.

  1. 한정된 수량의 입간판을 등록
  2. 예약 구매 기간을 모집기간 + 체험기간으로 설정
  3. 예약 구매 기간 종료 후 자동 결제

여기서 핵심은 예약 구매 기간 설정이다. 모집기간 15일에 체험기간 30일을 붙여, 45일 후에 자동 결제 되는 구조다. 이렇게 하면 체험단 신청을 빨리 한 고객은 체험일이 최대 40여 일이 된다. 그리고 상세페이지에 모집기간이 지난 후에 신청하게 되면 그만큼 체험기간이 차감된다는 내용을 고지하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첫 번째 활용이 성공적으로 된다면, 나중에는 신제품 체험단 같은 것도 이런 방식을 활용해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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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 하늘거리는 벚꽃을 다시 만나고 싶다

2017년의 봄, 서촌의 고즈넉한 느낌이 좋은 자하문로의 봄에는 예쁜 벚꽃이 눈처럼 쏟아져 내렸다. 파일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다시 한번 그 꽃눈을 맞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뒤늦게 정리….

2017년의 봄, 서촌의 고즈넉한 느낌이 좋은 자하문로의 봄에는 예쁜 벚꽃이 눈처럼 쏟아져 내렸다. 파일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다시 한번 그 꽃눈을 맞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뒤늦게 정리.

미세먼지 없는 봄날의 벚꽃

탄성을 자아내는 벚꽃길

자하문로 벚꽃길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평일 오후

‘자하문로 9길’에서 ‘필운대로’로 들어서면 벚꽃의 바다에 들어서게 된다. 평일 낮이라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축제의 기분을 살짝 느낄 수 있었다.


북한산이 선명한 봄

선명히 보이는 북한산 라인 (매력적)

이날은 평소 뿌옇게 보이던 북한산의 윤곽선이 또렷하게 보일 정도로 대기 상태가 좋았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이런 봄날씨를 만나는게 쉽지 않아서 그 순간이 더욱 소중했다.


알이 꽉찬 벚꽃나무

벚꽃 한가득 안고 있는 벚나무

벚꽃놀이에 심취한 사람들

벚꽃놀이의 백미는 셀카찍기!

그림자 셀카

회심의 갬성 그림자 찍기… 그림자도 살찐 것 같아 슬펐다

사진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이날은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었다. 그래서 미세먼지도 없었던 것 같다. 사방으로 흩날리는 벚꽃에 더욱 몽환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풍성한 벚꽃이 너무 예쁘다

사람이 많지 않아 더 더 더 좋은 기분

맑은 하늘에서 춤추던 벚꽃

고즈넉함이 잘 느껴지는 양철 물받이와 벚꽃

언제쯤 마음 졸이지 않고 맑은 하늘과 봄의 벚꽃을 마주하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 언제 나가도 미세먼지 없는 봄날을 우리 아이도 느껴봐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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