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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워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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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체육공원 산책

요즘은 아침에 연수체육공원 산책을 한다. 일주일에 2~3번씩 걷는데, 생각보다 공원 숲길이 예뻐서 사진으로 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다. 하지만 아침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엔 조금 그랬다. 아침 산책은 건강을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사색을…

요즘은 아침에 연수체육공원 산책을 한다. 일주일에 2~3번씩 걷는데, 생각보다 공원 숲길이 예뻐서 사진으로 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다. 하지만 아침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엔 조금 그랬다.

아침 산책은 건강을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사색을 위한 시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들고나가는 순간, 사색보다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온 신경이 집중될 것 같아서 꺼려졌던 것이다. 아쉽지만 티태스킹 불가 인간

그러다가 엊그제 의도치 않게 기회가 생겼다. 간판다는날 유튜브 영상 스크립트를 쓰고 있었다. 분량이 꽤 많았던지라 머릿속에서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잘 정리가 되지 않았다. 날씨는 좀 더웠지만 걸으면서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해야 할 것 같았다.

마침 차에 X-T30이 있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연수체육공원 산책 코스를 걸었다.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새로운 관점으로 1시간 정도 걸으니까 확실히 스위치 전환이 잘 되었다. 덕분에 마음에 드는 사진도 찍었고, 머리도 가벼워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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