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일을 처리한다는 표현이 보이곤 한다. 기계적으로 일 한다는 의미일텐데…

아쉽지만 이런 표현에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놓치는 게 있다.

당신은 기계가 아닐뿐더러, 오차 없이 반복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을 더 잘하려는 고민없이 몸을 움직이는 게 무슨 자랑인가.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이란 걸 해야한다.

대부분 돈을 받고 하는 일은 그 결과물이 타인에게 전달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하자가 있는 결과물을 받고 기분 좋을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나는 오늘도 정신을 집중하고, 신경써서 일을 하련다.